버거앤프라이즈 시흥신천점 수제버거 진짜 맛있다.
안녕하세요. 신바람디노입니다.
아이들이 학교를 거의 가지 않은게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아요.
저희 아이들은 또 작년 겨울에 학교 석면공사를 한다고 해서 11월 말부터 방학을 해서 정말 1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.
지금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를 가는데 더 무서운건 아이들이 이제 학교를 안 가는거에 익숙해져버렸다는 거죠.
그리고 간식비도 많이 들구요.
지난주에도 저희 아이들은 집밥이 이제 지겨운지 햄벅를 먹고싶다고 난리를 칩니다.
그런데 참 안 좋은거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먹이는데 가능한 맥도날드나, 롯데리아 말고 수제버거쪽이 좀 더 건강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보니 신천동 삼미시장에 수제버거인 버거앤프라이즈가 있더라구요.
그래서 저도 오전에 시간이 좀 되어서 아이들 데리고 버스타고 갔다 왔습니다.
신천동은 예전에 살던 곳이라서 위치가 멀지도 않고 잘 아는 동네라서 찾기도 쉬웠어요
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오른쪽에 LG베스트샵 가전제품 건물이 있고 그 앞에 건널목 건너서 오른쪽 새로지은 대흥프라자가 보입니다. 그 건물 윗쪽으로 보면 버거앤프라이즈라고 바로 보여요.
새로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정말 깔금하고 안에 매장도 핑크핑크하니 너무 예쁘더라구요.
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다들 체온측정하고 방문일지 적잖아요.
버거앤프라이즈 신천점도 역시나 개인이 체온측정하고 방문일지 적도록 다 준비해두셨어요.
그리고 어디가나 무인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, 버거앤프라이즈도 역시나 키오스크로 카드 결제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.
그리고 현금 결제는 그냥 앞에 카운터에서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메모도 남겨놓으셨구요.
요즘 아이들이 엄청 먹어댑니다.
옛날에는 햄버거도 혼자서 하나를 못 먹어서 반으로 나눠먹었는데 이젠 하나 다 먹는다고 ㅋㅋㅋㅋ
그래도 배가 고프지 않아 다른 거 더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.
아후 정말 식비 감당이 안됩니다.
버거앤프라이즈 버거 주문하고 나왔는데 아이들 입이 우와~~~ 딱 벌어집니다.
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~~ ㅋㅋㅋ
먹으면서 신선하고 너무 맛있다고 난리네요.
음료도 셀프로 무한리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.
요즘 이렇게 무한리필 할 수 있는 곳 없는데 말이예요.
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미인이시고~ 아이들과 아점으로 정말 잘 먹고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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